대한항공 좌석 승급 신청하기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마일리지를 좌석 승급에 사용해 봅시다.

본 글에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좌석 승급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좌석 승급 신청의 사전 조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마일리지가 충분해야 합니다. 단, 가족 합산 및 양도 마일리지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의 마일리지를 함께 사용하려면 사전에 가족 등록을 완료해 둬야 합니다.
대한항공 운항 노선 사용시에만 가능하며, 코드 쉐어를 사용하는 다른 항공편에는 좌석 승급이 적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다른 제휴 항공편의 경우, 사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티켓이 좌석 승급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아래 예약 클래스만 가능합니다.
- 국내선: Y, M
- 국제선: J, C, Y, B, M

좌석 승급 신청을 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이지만, 직접 하느냐 아니냐의 관점에서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앱이나 사이트에서 직접 보면서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번거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클릭만 몇 번 하면 되고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가장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서비스 센터 혹은 지점에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서 본인 인증 후 보너스 항공권을 신청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혹은 지점에 방문하여 본인 인증 후 좌석 승급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돈을 아끼려면, 당연히 첫 번째 방법입니다.

좌석 승급을 신청하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표를 구매하면서 신청을 하거나, 혹은 일반표를 구매하고 나서 나중에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구매하면서 동시에 좌석 승급을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항공편 예매 메뉴에서 좌석 등급을 선택할 수 있는데, 메뉴상에서 구매와 동시 승급 메뉴를 선택하여 조건에 맞는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만약, 구매 후 좌석 승급을 하려는 경우는 다음의 절차를 따릅니다.

자리 여분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만약 좌석 승급이 어렵겠죠? 그럴 때는, 예약을 걸어 봅시다.

대기를 걸어놓고, 만약 순서가 돌아온다면 좌석 승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 절차와 마찬가지로 구매와 동시에 대기 신청을 할 수도 있고, 이미 구매 완료한 티켓에 대해서도 대기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신청 시점에 좌석 등급 여분이 있냐 없냐의 차이만 있을 뿐, 좌석 등급 신청 절차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여분이 있다면 곧바로 신청 가능할 것이고, 여분이 없다면 대기 신청을 합니다.

단, 국제선 항공권의 좌석 승급 보너스는 탑승 당일 공항에서 대기 신청할 수 없습니다.

좌석 승급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