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란? 원인/ 주요 증상/ 진단방법/ 치료방법 

전문용어 약자임에도 각종 드라마나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름 친숙해진 용어가 PTSD일 것입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 아시죠?

어찌보면, 우리 조상님들 시절부터 PTSD는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본 글에서는, PTSD의 뜻과 원인, 증상, 치료방법, 예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TSD란?

PTSD가 영어 약자인 만큼, 원래 단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가 PTSD의 본명입니다.

이를 한글로 번역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이름을 가집니다. 단어 구성으로 보자면 “Post-Traumatic” + “Stress Disorder”라고 볼 수 있겠는데, 이를 바탕으로 보자면 트라우마성 사건 이후에 발생하는 스트레스 장애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을 겪은 후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종의 정신건강 장애라 볼 수 있습니다.

PTSD 원인

개인에 따라 심리적인 충격의 정도는 다를 수 있으나, 전쟁, 교통사고, 자연재해, 성폭력, 가까운 사람의 사망 등과 같이 극단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이 보통 트라우마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한 심리적 반응으로 PTSD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TSD 주요 증상

PTSD의 주요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건에 대해 악몽을 꾼다.
  • 경험에 대해 반복적으로 불쾌한 생각을 한다.
  • 실제로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느낀다.
  • 사건이 생각나게 만드는 장소, 사람들, 대화 등을 회피한다.
  • 부정적인 생각/ 믿음을 자꾸 하게 됨
  • 사건에 대해 기억상실 발생
  • 감정적으로 둔화됨
  • 경계심/ 놀람 반응이 증가됨
  • 수면 장애 경험
  • 집중력 저하
  • 이전 대비 분노 증가, 공격적인 행동 

PTSD  진단 방법

위와 같은 증상을 경험한다면, 반드시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에 근거하여 증상의 유형, 영향도를 전문가가 진단하게 됩니다.

PTSD 치료 방법

원인과 증상이 개인마다 다르므로, 치료 또한 개인에게 맞춰 진행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보통 심리치료와 약물치료의 조합으로 진행됩니다. 심리치료는 사건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재구성하고, 기억과의 건강한 대처 방식을 개발하는 관점에서 도움을 줍니다. 약물치료는 불안, 우울증, 수면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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