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발바닥 통증이? 족저근막염 증상 및 치료방법

족저근막염이란?

이름이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이름부터 파헤쳐 보시죠.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 족저근막염  → 족저(발바닥) + 근막(근육의 막) + 염(염증)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근육 조직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발바닥은 사람들이 걷거나 서있을 때, 스프링 처럼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아치형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족저근막은 이 아치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통증이 생기면 스프링의 역할을 해야하는 부분에 고장이 난 것이기에 걷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족저근막염의 경우, 보통 아침에 첫 발을 내딛을 때 가장 심한 편입니다. 장시간 앉아 있다가 다시 이동을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다가 발바닥의 스프링을 동작하고자 할때 통증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걸을 때, 아프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수반합니다.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은?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은 족저근막에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해 근막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달리기, 점프, 잘못된 신발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구두를 신고 뛰다가 족저근막염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 족저근막염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

족저근막염 전문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주변의 정형외과 계열에 문의해 보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동네에 족저근막염 전문 병원이 있었습니다. 엑스레이 및 초음파 진료를 통해 족저근막의 상태를 진단했고, 그 이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족저근막염 예방 및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을 시작하기 전이나, 마친 후에 우리는 무엇을 하나요? 스트레칭을 합니다. 족저근막도 스트레칭을 해줄 수 있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이죠. 아프기 전에 우리의 발바닥을 충분히 예열 시켜주고 이완시켜 준다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예방도 가능합니다. 제가 병원에서 들은 설명에 따르면, 발바닥을 직접적으로 스트레칭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대신, 간접적인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무슨 말이냐 하면, 다른 부위를 스트레칭 해주면, 발바닥도 덩달아 스트레칭 효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은 바로 아킬레스건입니다.  아픈 다리를 굽힌 채 서서 벽을 밀어보세요. 아픈 다리의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 해주는 동작으로, 족저근막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병원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통증으로 인해, 자세가 틀어지면 또다른 부분에 무리가 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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